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별고문에 위촉되었다./윤관석 의원실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김영춘 시장 후보 금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지원 방문했다.
윤 의원은 지난 22일부로 강경화 (전)외교부 장관, 박능후 (전)보건복지부 장관, 도종환 (전)문화체육부 장관과 함께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별고문에 위촉되었다.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경제 관련 금융기관을 관장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부산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김 후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정무위 소관 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리해 있어, 윤 의원의 지원은 정부-국회-부산 간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산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공약에 대해 “세계적인 가상자산 시장 중심지를 건전하게 체계적으로 육성해 내겠다는 포부야말로 부산시를 새로운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가는 김영춘 후보 금융분야 공약의 진면목”이라 평가하며 “부산 시민께서 김 후보를 믿고 지지해주신다면 관계 기관 협력과 금융정책 개발, 공약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