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주기 점검…김일환 원장, 현장 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도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부산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2002년 준공된 광안대교는 총연장 7.52㎞의 해상 복층 교량으로 관리원이 5년 주기로 정밀 안전 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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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원장은 교량 시설물 상태 점검한 후 안전진단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 원장은 “국가 주요시설물인 광안대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원은 전담 시설물인 광안대교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점검 수행팀을 구성해 외관 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원은 점검이 끝나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방안을 교량 관리주체인 부산시설공단에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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