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관심지역은] 강동 삼익파크 재건축 등 시공사 선정 줄이어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이번주에는 재개발ㆍ재건축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주말인 다음달 3일 강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전국 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시공사가 결정된다.

일자별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8일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역3의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이 예정돼 있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DL건설, 태영건설 등 8개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153-51번지 일대를 가로주택정비사업장과 함께 모아타운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또 이날 서울 중구 신당9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같은날 영등포 남성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현설도 열린다.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4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30일에는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이 예정돼 있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경동건설 3개사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원에 아파트 187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같은날 인천 송월주택 재개발 시공사 현설이 열린다. 입찰은 다음달 21일로 예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 일대에 아파트 6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다음달 2일에는 대구 봉덕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이 있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태왕이앤씨, 동원개발 2개사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1283번지 일대에 아파트 198가구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또, 이날 군포시 당동 6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현설이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3일로 예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1층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같은날 부산 부곡3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현설도 열린다. 입찰은 22일로 예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728-1번지 일원에 아파트 209가구를 건립하는 것이다.

또 이날 군산 나운동8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현설이 개최된다. 입찰은 같은달 23일로 예정됐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시 803-2번지 외 3필지에 아파트 268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건립하는 것이다.

3일에는 강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린다.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이 승부를 가린다.

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에 아파트 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또 이날 부산 부곡동 841-4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리며, 단독으로 입찰한 HJ중공업의 시공사 선정이 유력하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6층(최고) 아파트 17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같은날 부천 역곡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장위13-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전주 거성국민주택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시공사가 결정된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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