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고객 선별검사 및 상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8월14일(목)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판매점 3곳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판매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과몰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판매점 운영자 및 고객의 건전한 투표권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다.
사진 확대 한국스포츠레저 및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관계자들이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끝내고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레저
사진 확대 스포츠토토 건전 이용문화 조성 서약서가 준비된 판매점 내부. 사진=한국스포츠레저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들은 부산진구 판매점주들을 상대로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해당 지역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도박 문제 선별검사(CPGI)를 했다.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2025년 첫 부산 오프라인 행사다.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계도 활동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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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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