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힐링 플레이스 ‘랜드마크’로 MZ세대 사이 주목 받아
‘부산(釜山·BUSAN)’은 인류가 만든 ‘기술(技術)’과 ‘예술(藝術)의 감성’이 융합된 접점지이면서 동시에 힐링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사람으로 빗대어 말한다면 ‘오랜 기간 함께해온 친구’와 같은 그러한 도시다. 특히 도시 곳곳엔 내로라하는 기업, 문화계 그룹들은 물론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브랜드 관계자, 영화계 슈퍼스타, 인플루언서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롯데호텔부산 내 사계절 온수풀 전경. 부산 서면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도심 속 오아시스를 연상케 한다. 사진 | 롯데호텔부산
그래서 부산, 그 중에서도 부산 중심지 서면 거리를 거닐다 보면, 힐링 플레이스들이 즐비한데 모두, 부산만의 ‘이국적인 여유로움과 힐링스러움’이 묻어 나오는게 특징이다.
부산진구에 위치한 롯데호텔부산 역시 ‘이 같은 부산만의 힐링감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추천 플레이스’로 주목 받아오고 있다. 부산 서면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쉼’의 여정이 삶에 에너지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클럽 라운지’ 롯데호텔부산 감성 돋보여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乙巳年)를 맞은 롯데호텔부산은 롯데그룹 차원에서 ‘챙기고 있는 호텔’이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도심지 쇼핑의 메카’ 롯데백화점까지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매머드급 글로벌 비지니스 행사가 늘상 이 곳에서 치러지고 있어서다.
롯데호텔부산 건물 내 7층에 위치한 사계절 온수풀. 바로 옆 블루헤이븐 레스토랑이 연결돼 있는 구조다. 사진 | 롯데호텔부산
총 650개 부산 최대 객실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물 33층 고층부엔 별도 ‘클럽’ 객실 이용객 전용 클럽라운지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라운지에선 고객들이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칵테일 무제한 서비스에 클럽 이용객만 위한 스페셜 조식 뷔페, 오후 차음료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여유로운 라운지 내부엔 명작 작품 도서, 시대 흐름을 읽는 트렌드 분석 서적 등이 고급 서재를 연상케하는 브라운 계열 공간에 잘 배치돼 있다. 라운지 측면부엔 부산 서면 거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통창까지 설치돼 늦은 밤 라운지를 이용하면 ‘웅장한 작품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힐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치유와 힐링이 필요한 시대’. 롯데호텔부산이 제안하는 이색적인 고객 경험의 차별화다.
중후하고 클래식한 객실, 트렌디한 ‘블루헤이븐’
객실은 대부분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공간들로 꾸며져 있다. 편하게 업무를 볼수 있는 별도 책상과 고급 수면 매트리스 등이 호평을 얻고 있으며 객실 내부 동선이 자연스럽고 밝은 브라운 우드 계열과 대리석 조화가 돋보이는 공간들이다. 무엇보다 ‘자’로 잰 듯한 인위적인 멋스러움이 아닌, 단아한 곡선들이 주로 사용했고, 고급 우드와 대리석으로 마감돼 있어 오랜 시공간으로 그려진 ‘여유로움’이 객실 전체 디자인의 공통된 경쟁력이다.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멋스러움이 더해진 롯데호텔부산 객실 모습. 사진 | 롯데호텔부산
이러한 객실 외에도 롯데호텔부산은 트렌디한 감성 레스토랑으로 리빌딩된 ‘블루헤이븐’이 2030세대를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리뉴얼돼 새롭게 오픈했는데 이색적인 요리 메뉴들이 눈도장을 받고 있다.
또 ‘블루헤이븐’ 주변엔 사계절 온수풀이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웨딩이나 가족 및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도 낙점 받고 있다. 자연 채광을 활용한 야외가든 콘셉트의 스몰 웨딩부터 화려한 풀사이드 웨딩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에 대해 롯데호텔부산 관계자는 “야외수영장 전망과 함께 도심 속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비일상적인 미식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 선정엔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 셰프의 정성이 더해졌다고 귀뜸했다.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 셰프가 구성한 ‘블루헤이븐’ 힐링 메뉴 중 하나. 사진 | 롯데호텔부산
실제 ‘블루헤이븐’ 메뉴는 차돌박이 떡복이(2만원대) 단품 요리부터 코스 요리는 물론 고수 파스타,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인기 메뉴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블루헤이븐 리뉴얼 런칭 및 메뉴 개발을 총괄했던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 셰프는 “세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며 “치유와 힐링감을 더한 미식 프로그램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세프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호텔 셰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스페셜리스트다.
지난 1997년 롯데호텔 부산에 입사한 이후 2004년 업계 최연소 조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하고, 2020년에는 ‘부산광역시 명장’ 인증,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케이터링 등 여러 국제행사 경험을 지니고 있는 셰프이기도 하다.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 셰프가 롯데호텔 부산 내 블루헤이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롯데호텔부산
부산의 ‘감성 가치’ 힐링 ‘메카’
합리적인 가격대 와인과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매장도 별도 운영 중이다.
힐링 플레이스 ‘랜드마크’ 롯데호텔부산 7층에 위치한 블루헤이븐 및 사계절 온수풀. 사진 | 롯데호텔부산
호텔 내부에 마련된 사우나, 실내외 수영장, 온수풀에서 즐기는 힐링 만족감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 또 호텔 바로 옆 롯데백화점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쇼핑을 즐기며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안정된 내외부 이동 동선도 이목을 끌고 있다. 외부엔 부산 서면의 거리가 바로 연결돼 있어 ‘맛집’을 찾아 나서기에도 부담이 없다. 차량이동 없이 도보로 5~10분 거리 내외로 브랜드 호텔 출신 셰프들이 운영하는 소문난 맛집들도 즐비하다.
롯데호텔부산 관계자는 “부산 중심지에 위치한 롯데호텔부산은 도심에서 힐링과 여유를 얻을 수 있는, 도심속 오아시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롯데호텔만의 격조 높은 완벽한 휴식을 전하고, 전문 셰프의 정성 가득한 메뉴 그리고 자연 속 사계절 온수풀 등을 운영해 힐링의 가치 차별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