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5 19:12
수정 2026.06.15 19:12
창업·교육·주거공간 등 마련
부산 금정구에 청년 창업가의 일자리와 주거를 한곳에 해결하는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새롭게 들어선다.
부산 금정구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은 지난 12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대학 측과 함께 ‘2026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간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추진하는 ‘부산창업가꿈 복합공간 건립사업’ 일환으로, 부산외대 일대에 제7호 부산창업가꿈이 조성된다. 부산외대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특화 창업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는 도심 내 저활용 공간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가에 사무공간과 주거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복합공간은 부산외대 비즈니스텍 유휴공간 일대와 대학 기숙사에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창업공간은 1인실부터 6인실까지 기업 규모별 맞춤형 독립 사무공간 총 16개소와 회의실,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또 주거공간은 정문 인근 거성경원아파트에 총 6개실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추진 협약에 따라 부산창투원은 리모델링 등 인프라 조성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으며 금정구청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부산외대 산학협력단 측은 입주 청년을 모집, 선정하고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정구는 지역 내 4개 대학이 지닌 풍부한 인적 자원과 부산외대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해외 스케일업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종군 부산창투원장은 “이번 금정구에 조성될 7호 부산창업가꿈은 국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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