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에서 발굴·추천한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창경은 ‘2022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과제’를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R&D를 한번도 수행하지 않은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 미만의 창업기업이며, 부산창경은 부산소재하거나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유통 △해양관광·물류 등 특화분야 창업기업의 24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디딤돌 사업의 ‘창경센터 트랙’으로 추천하게 된다.

추천 과정은 신청자 모집이 끝난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 1억2000만원 이내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성우 PM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창경센터의 투자형 창업지원사업(B.Startu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지원 및 파트너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서비스 판로확보를 후속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