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는 최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50명을 대상으로,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복순이할배’를 관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50명을 대상으로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복순이할배' 관람 모습/제공=영도구청
지난 2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50명을 대상으로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복순이할배’ 관람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는 올 한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건강히 활동을 이어나간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활동에 같이 참여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앞으로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사회활동 참여시 안전이 가장 중요함을 당부드리며, 즐겁고 유익한 뮤지컬 관람 시간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관람 뒤에는 삼계탕 꾸러미도 전달해 무더위에 힘드실 참여자들의 건강까지 챙겼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 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소득 보충 등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겠다”면서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